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Nikon Z7 24-70 4.0 내가 상상하는 청의 호수는 만화의 한장면 같은 곳이다. 현장을 보면 작은 규모에 놀라기도 하지만 그 안으로 들여다 보면 환상만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. 온천수로 인해 푸르른 물색에 죽음으로 남기고 간 회색 나무몸체는 모호한 상상을 부추긴다. 다시 간다면이라는 아쉬움을 준 곳이다.